훈센 총리, 비폭력 선거 운동 요청

기사입력 : 2013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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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훈센 총리가 당국과 경찰이 오는 총선 시 정치적 폭력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치안유지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자신이 이달 27일부터 7월 26일까지의 선거운동 기간 중 유세장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이 마지막으로 공적인 자리에서 연설을 하는 날일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다음 달에 치러질 선거가 어떠한 폭력사태 개입없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총리의 정당인 CPP가 앞장서 폭력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총리는 만약 야당이 CPP에 영향을 끼치는 주장을 한다면 바로 NEC(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를 할 것이고 심각한 사항이라고 판단될 경우에는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총리는 이어 선거 유세장에서 방해목적으로 메가폰 사용을 금한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