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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0년까지 750만 관광객 예상
관광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7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던 예상을 750만으로 상향 수정해서 발표했다. 이 예상치는 지난 18일 관광부에서 열린 대 유네스코 사절단 통 콘 캄보디아 관광부 장관의 설명회에서 발표된 사항이다. 통 콘 장관은 지난4월에 확인한 바로는 올해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150만 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이전에 예상한 올해 관광객 수는 380만 명이였지만 현재는 42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 콘 장관에 의하면 정부는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한 전략을 시행했으며 변경에 대해 앙코르 사원 관광 주간 티켓을 예로 들며 관광객들은 정해진 날짜에 제한되지 않고 캄보디아에 있는 내내 티켓만 있으면 앙코르 사원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통 콘 장관은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휴가지가 아시아로 옮겨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시아 투어를 하는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관광업협회의 앙 낌 에앙 회장은 관광부의 예상치 상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관광지에 안전한 교통수단과 숙박시설을 포함한 관광 기반 시설을 더 향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부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외국인 관광객수는 2011년 288만 명에서 2012년 358만 명으로 24.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