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사기당한 캄보디아인, 말레이시아서 귀국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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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태국 어선에서 일하게 해주겠다는 사기를 당한 캄보디아인 6명이 말레이시아서 캄보디아로 귀국하게 되었다. 꼬이 꾸옹 외무부 대변인은 말레이시아 당국과 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대사관의 협업하에 구출된 16명의 캄보디아인 중 우선 6명을 본국 송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꼬이 꾸옹 대변인은 이들이 태국 어선에서 일하다가 사기를 당해 불법으로 말레이시아 해역으로 침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 외무부는 국제이주기구(IOM)와 함께 남은 캄보디아 노동자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