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눈물 쏟은 훈 센 총리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한 각종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훈센 총리가 정 상회의 개최에 감격스러 움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 다.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 아는 지난 15일부터 프놈펜에서 아세안정상회의, 제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한국, 중국, 일본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 등을 개최했다. 훈센 총리는 국제회의가 모두 끝난 20일 열린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캄보디아 같은 작은 나라에서 주요 정상회담을 개최해 너무 자랑스럽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한때 크메르루즈 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게릴라 지도자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곧바로 “눈물을 보여 미안하다”며 지난달 별세한 노로돔 시아누크 국왕이 이번 회의를 보지 못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강인하고 신중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훈센 총리는 이날 정상회의 성과와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했다. 훈센 총리는 정상회의 기간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친(親)중국 성향의 국가들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쟁점화하는 것을 피하려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자들의 질문 공세에 시달렸다./ 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