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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교통사고 줄이지 못하면 버스 업체 폐쇄할 것
공공교통부 교통국 부총국장인 짠 다라는 지난 7일 경찰청에서 국내 주요 버스회사 중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낳은 릇티모니, 캐피톨, 파라마운트 앙코르 익스크레스, GS 버스회사에 경고장을 발부했다고 발표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짠 다라 부총국장은 만약 이 회사에서 계속해서 작년과 같은 수준의 사망자를 발생시킬 경우, 바로 폐쇄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며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안전을 기하라고 요청했다.
캄보디아도로교통&피해자정보 시스템에서 밝힌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총 교통사고 사망자 15,660명 중 1,966명이 시외버스 등 운수회사와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욘 춘니 부경찰청장은 버스회사에 소속된 운전수들이 교통법규에 부합하는 운전실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버스 운전수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욘 춘니 부경찰청장은 대부분의 교통사고가 과속, 음주운전, 교통법규 위반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각 버스에 소화기를 장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