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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옥수수재단‘행복한 농부 프로젝트’개소
2013년 6월 6일 오전 8시 캄보디아 껀달주, 싸앙군, 끄랑지언면, 깜뽕뽀리 에서 국제옥수수재단이 주관하고, 안전행정부가 재정지원하며, 코피아, 현지 농림수산부, GDA가 기술지원을 하는 `행복한 농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김순권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방진기 코피아 소장, 띠소꾼 농림수산부 차관보, 쁘라짜똑 GDA 부청장 외 관계자 및 주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센터 개소식 및 옥수수재배교육 단기과정이 진행되었다. 본 프로젝트의 대상지인 깜뽕뽀리는 싸앙군에서도 가장 가난한 마을로 농경지가 물에 금방 범람되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인 김순권 박사는 개회사를 통해 주민들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옥수수의 재배특징을 알고, 농기계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옥수수 수확량이 증대하여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띠소꾼 농림수산부 차관보는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며 한국정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등을 잘 관리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참가자는 본 마을 주민 30명 및 타 주민 100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기간은 3년간 지속된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농기계센터를 이용하는 농민들의 농기계 임대비용 절감과 전문가의 농업교육을 통해 농업지식전수, 새로운 종자의 전달을 통해 농업 향상성을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통해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