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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로 10개월 간 아동 170명 사망
기생충, 곤충, 말라리아 통제 국립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올해 10월까지 최소 3만9290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고, 이는 올해 초 1만4918건에서 163%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 동기간 뎅기열로 인한 캄보디아 어린이 사망자는 67명이었던 것에 반해 올 해 1월부터 10월까지 캄보디아 어린이 사망자는 154% 증가한 170명에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국립센터장 차 멩 추어 박사는 발병 아동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개인 병원에 먼저 데려가고, 치료 효과가 없고 병세가 더욱 심각해져 공립병원으로 왔을 땐 치료시기를 놓쳐버려 올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들이 5세~14세의 아동 환자들이라 덧붙였다. 뎅기열은 뎅기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이다. 뎅기열은 두통, 발열, 탈진, 극심한 근육관절통, 구토, 발진, 임파선이 붓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질환이다.
캄보디아에서 뎅기열 발생은 우기 시작인 5월에 시작되어 10월까지 계속된다.국립센터장은 센터가 뎅기열 발생을 막기 위해서 지금까지 Abate(모기 유충을 죽이는데 사용되는 화학 물질) 320톤을 각 가정에 배포했다고 말했다.작년 캄보디아는 1만5980건의 뎅기열이 발생했고, 73명의 아동이 뎅기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