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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석유 탐사 결과‘긍정적이다’
캄보디아 북서부에서 석유매장관련 조사를 펼치고 있는 일본 JOGMEC(일본석유 천연가스·금속광물 자원 기구)이 조사결과가 ‘긍정적’이다고 밝히며 앞으로 탐사지역을 넓히고 6년간 추가로 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JOGMEC이 탐사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은 시엠립에서 쁘레아뷔히어 주로 이어지는 블록17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관방부 대변인 아엑 타는 ‘긍정적이고 고무적인’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탐사를 통해 캄보디아 내륙 석유 발굴 잠재성에 대해 몇 가지 새로운 지질학적인 정보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득한 결과는 지난 3년간 JOGMEC과 캄보디아국립석유당국(CNPA)간의 합동 연구의 결과로 얻어진 것이며, 이번 탐사에서는 캄보디아 최초로 폭발물을 사용한 2D 지진파 습득등의 결실이 있었다. 지진파 습득으로 인해 앞으로 이 지역의 지표아래 지질구조의 모양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탐사 절차를 통해 폭발물과 지하바위의 파열 등에서 오는 파동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엑 타 대변인은 JOGMEG이 일본의 석유가스개발회사를 지정해 CNPA와 이 지역에서 블록탐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채취까지는 총 6년에서 8년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JOGMEG은 지난 주 최종결과보고서를 CNPA의 회장인 속 안 부총리에게 이미 제출했다. 지난 2010년 5월 JOGMEC은 CNPA와 캄보디아 북서부의 석유잠재성 연구를 위한 원칙적 협의서를 체결했었다. 작년 1월 말, JOGMEC은 2D 지진파 습득 연구를 실시하기 위해 6,000개의 홀을 뚫었는데 각 홀의 직경이 6mm, 깊이가 20m 였다.
CNPA에서 탐사, 개발, 생산의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멘 덴은 부총국장은 JOGMEC에서 밝힌 성공적인 결과가 반드시 이 연구가 석유채취로 이어진다는 것으로 해석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이제 막 지진파 연구만 실시했을 뿐 깊은 드릴링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이곳에 석유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잠재성을 확정짓기 위한 구역 내 탐사를 새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는 어떤 종류의 투자도 환영한다고 말하며, 일본측에서 탐사를 계속하려고 할 경우 30년간의 생산 원료 공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멘 덴 총국장은 이번 탐사 지역은 우려가 되고 있는 고대 사원지역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