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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에 상수도 처리 시설 오픈
지난 4일 프놈펜 동부지역에 신규 상수도 처리시설이 오픈하여 훈센 총리 참석하에 오픈 행사를 가졌었다. 프놈펜수도국(PPWSA)에서 총 9000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이 상수도 처리시설은 일본의 차관금 4000만 달러, 프랑스의 차관 2000만 달러의 도움을 받아 지어졌다. 이 시설은 일일 130,000큐빅미터의 상수를 처리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총리는 이 시설로 프놈펜시의 수도 공급 역량이 증가할 것이며, 특히 새로 신축되는 주택단지, 고층빌딩, 아파트 등에서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현재 프놈펜시에는 약 22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85%가 상수도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이번에 신축된 상수도 처리장은 일본과 프랑스의 차관에 힘입어 지어진 시설이라고 말하며, 일본과 프랑스가 오는 7월 총선에서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을 내다보기 때문에 이렇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PPWSA에는 총 4개의 상수도 처리 시설을 갖고 있으며 일일 460,000큐빅미터의 물을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