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캄보디아한인회, 미얀마·태국 지진 피해 성금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에 전달

기사입력 : 2025년 04월 17일

▲재캄보디아한인회 미얀마 지진 피해 성금 모금 전달 안내문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는 태국과 미얀마 지진 피해 교민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3,454달러를 지난 4월 10일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태국 및 미얀마 지역 교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를 통해 현지 복구 및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짧은 시간 내에 귀한 금액이 모였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교민 자택 및 시설 복구, 피해 한인 사업체 지원, 안전 점검 및 보강 작업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금에 동참한 개인과 단체의 이름이 공개되며 투명한 전달 과정이 강조됐다. 후원자 명단에는 정명규, 전범배, 차경희, 박성호, 송현우, 정호규, 전상무, 옥해실, 김민우, 나윤정, 김대윤, 박정연, 남원식당, 박승관, 면류관, 일송정한식당, 임정우, 오창수, 홍승균, 정지성, 하늘영광교회, 원종명, 박경호, 윤신웅, 김준경,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 김윤상, 오태근, 박영찬, 박양희, 정다은, 이성은, 김종정, 김영란, 김송일, 임성운, 최명근, 보꼬딸기, 김성남, 이현주, 대한체육회 캄보디아지회, 김성수, 반얀트리, 장성오 등 총 60여 명의 개인과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