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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캄보디아에 3천만 달러 규모 전기차 조립공장 설립…연 1만 대 생산 목표
▲ 최근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서 BYD 전기차를 관람하는 시민들
중국 전기차 강자 BYD가 캄보디아에 조립 공장을 설립해 올해 안에 전기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해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브랜드는 BYD, Toyota, Tesla 순으로 나타나 BYD에 대한 현지 수요도 이미 입증된 상황이다.
지난 10일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와 BYD 오토 대표단의 회의에서 BYD의 시아오 하이핑 전무이사는 2025년 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쑨 짠톨 CDC 부위원장은 BYD의 민간 부문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CDC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D 조립 공장은 부품과 자재 입수가 용이한 시아누크 특별 경제구역에 설립된다. 공장은 총투자 규모 3천만 달러이며 연 1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캄보디아에서 BYD 전기자동차가 생산되면 전기차 이용률도 이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YD는 최근 캄보디아에 “연료 효율이 높고 가격은 저렴한 하이테크 고성능 전기차” BYD SEALION 5와 BYD ATTO 2를 소개했다.
작년, 훈 마넷 총리는 BYD의 캄보디아 공장 설립은 정부의 해외 투자 유치 사업의 큰 성과라고 발표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Ford, Ssangyong, Hyundai, Kia, GTV, Toyota 등 6곳의 조립 공장이 있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는 2024년 캄보디아 신규 전기차(EV) 등록은 2,253대이며 2023년보다 6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