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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구매 나이 제한 없는 캄보디아, 청소년 4명 중 1명 “고위험 음주군”,
▲2032년까지 캄보디아 주류 시장은 지금의 두 배인 22억 달러, 연 성장률 8.1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캄보디아의 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연 72.2ℓ이다.
지난 31일, 동남아시아 공공정책연구소(SEAPPI)와 아시아 비전연구소(AVI)가 캄보디아 젊은 층의 알코올 소비량이 우려되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SEAPPI와 AVI의 “캄보디아의 유해 알코올 소비 방지를 위한 정책 연구” 보고서는 캄보디아의 15~19세 청소년 사이에서 음주가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들 중 25.8%가 고위험 음주군(HED)에 속한다고 경고했다. 캄보디아 미성년 음주는 주변국보다 확연히 높은 수치를 보이는데, 이는 미성년자의 음주를 제지할 법적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 옆 나라 베트남은 30.9%, 태국은 21.6%의 청소년이 HED 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의 주류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이다. 그러나 성장 속도에 비해 미숙한 소비습관은 음주 운전, 폭음, 관련 불법 행위 증가로 이어졌다. 캄보디아 주류 시장은 2032년에는 지금의 두 배인 22억 달러, 연 성장률 8.1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캄보디아의 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연 72.2ℓ이다.
보고서는 특히 캄보디아 청소년의 알코올 오남용이 초래할 장기 보건 악화 및 심각한 사회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긴급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청소년 4명 중 한 명이 고위험 음주자이다. 아울러 음주 청소년의 절반이 지난 30일 이내 최소 한 번 이상 과음한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개입이 시급하다. 과음은 알코올 중독, 음주 운전, 조기 만성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맥주가 다른 주류에 비해 “안전하다”라는 캄보디아 청소년의 잘못된 인식 또한 문제이다. 2024년 12월 시장설문기관 MM4A와 국립사회연구소가 캄보디아 사람 1,3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는 음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 관련 교육 미비 및 규제의 부재 등이 장기적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지적했다.
2000년대 이후 주류 시장이 발전하며 이미 음주 운전 사고, 불법 주류 제작 및 판매 등 여러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캄보디아 정부의 적절한 개입과 경제, 보건, 시장 등 모든 사회 부문의 협력, 협조가 필수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