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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산회사, 캄보디아에 산업단지 건설
▲3월 10일 캄보디아 C-01 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대표단
중국 방산회사와 캄보디아 파트너가 프놈펜 외곽에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캄보디아 방위 산업 내 입지가 강화됐다. 띠어 쎄이하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프놈펜 외곽 껀달주에서 3월 10일경에 C-01 산업단지 기공식을 주재했다. C-01 산업단지는 132헥타르 규모로 해당 부처의 재료 및 기술 총국과 중국 회사(Sageras Defense)의 합작 프로젝트라고 해당 부처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C-01 산업단지는 대규모 건조항구, 공업지대, 상업용 다목적 건물, 수처리 및 저장 시스템은 물론, 근로자들을 위한 숙박 시설과 녹지 공간 등을 갖출 전망이다. 건조항구는 도로, 철도 또는 내륙 수로를 통해 다른 항구와 연결된 모든 해상 항구 기능을 갖춘 내륙 물류 허브이다. 건조항만과 중공업, 경공업 지역, 상업 건물을 위한 계획된 건설 면적은 약 65만 제곱미터로 총 지정 면적의 절반이 될 것이라고 한다.
▲3월 10일 C-01 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띠어 쎄이하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이 단지는 캄보디아-일본 합작 투자 사업인 350헥타르 규모의 프놈펜 경제특구와 가깝지만, 국방부는 C-01 프로젝트가 “캄보디아 국방 부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놈펜의 주요 공항에서 26km(16마일), 현재 건설 중인 신공항에서 50km(30마일) 떨어진 최적의 위치에 있다. 캄보디아의 주요 항구인 시하눅빌에서 205km(125마일) 떨어져 있고, 중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리암 해군 기지에서 200km(125마일) 거리이다.
Sargeras Defense는 프놈펜 중심부의 쯔바엄뻐구에 소재하는 새로 등록된 회사이다. 이 회사의 사업 범위는 무인 항공기(UAV), 흔히 드론이라고 불리는 제품과 드론 대응책을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상업적, 군사적 필요를 모두 충족하는 강력한 UAV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군사적 용도의 드론 개발 및 생산에 관여한 중국 UAV 회사 여러 곳을 제재 목록에 올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