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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다음 선거 승리 자신 있다
지난 1일 훈센 총리는 올 7월 총선에서 CPP가 어김없이 압 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 신하며, 각 부처 장관들에게 다음 5년 간의 국정을 위한 계 획을 세워 두라고 말했다. 지 난 1일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 한 훈센 총리는 CPP를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아무도 없다고 말하며 2013~2018년 임기도 자신이 역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1985년부터 장기 집권해오고 있다.
지난 5월 30일 미국 기반의 IRI가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캄보디아 전 국민 중 79%가 현재 캄보디아가 훈센 총리의 지도하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초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2,000명 중 79%가 훈센 정부 치하 하에 더 많은 도로, 교량, 학교, 보건소, 절, 관개시설등이 건설되며 빈곤절감에 일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반면 21%는 캄보디아가 부정부패, 불법이민, 혈연주의, 환경파괴, 토지 몰수, 농작물가 저가 책정 등의 이유로 국정을 잘못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는 7월 28일 실시되는 총선은 총 유권자 96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립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선거에는 총 8개 정당이 등록했는데, 훈센 총리의 CPP(캄보디아 인민당), 망명중인 야당지도자가 이끄는 구국당, 왕당파인 푼신펙 당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