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PBA 월드챔피언십 4강 진출… 김가영과 맞대결

기사입력 : 2025년 03월 16일

스롱피아비2▲PBA 월드챔피언십 4강에서 만날 김가영-스롱 피아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PBA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에 진출해 김가영(하나카드)과 맞붙는다.

스롱 피아비는 15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8강전에서 박지현(크라운해태)을 세트 점수 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스롱 피아비는 LPBA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스롱 피아비의 상대인 김가영은 8강전에서 히다 오리에(일본·블루원리조트)를 세트 점수 3-1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스롱 피아비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오르며 또 한 번 역사를 쓸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