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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캄보디아농산업협회(K-Agro), 농림부와 간담회 열고 무역 확대 가능성 논의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지난 2월 19일 재캄보디아농산업협회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캄보디아한인농산업협회(K-Agro, 회장 송동일, 이하 캄농회)가 2월 19일 오후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를 방문해 농림부 프락 다비드(Prak David) 차관과 간담회를 열고 캄보디아 농산물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캄보디아의 농업 생산성과 무역 확대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논의됐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는 공식 페이스북과 웹사이트를 통해 캄농회를 소개하며 2011년 설립된 캄보디아 진출 한인 농산업협회로 농산물 가공, 유통, 물류, 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라고 말했다. 캄농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감자 등 특정 농산물의 시험 재배를 캄보디아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작물 재배 가능성, 생산성, 시장 수요 및 경제적 가치를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락 다비드 차관은 한국 농산업 기업들의 농업 분야 투자와 가공 산업 발전 기여 의지를 환영하며 “캄보디아가 다수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만큼 한국 투자자들에게 농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락 다비스 차관은 시험 재배 계획과 관련해 시장 조사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당부하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 농민과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캄농회 송동일 회장은 “지난 12월 정기총회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에 K-Agro에 대한 정체성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캄농회는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공장 유치 및 캄보디아 농업의 다각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송 회장은 “앞으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농산물 수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