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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기 공급률 99.15% 달성
▲프놈펜 송전탑 위로 노을이 지고 있다.
캄보디아는 지난 15년간 전국의 전력망을 확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난 2월 초,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의 결산 회의에서 캄보디아 전기당국(EAC)의 임 피셋 회장은 2024년 말 기준, 전국 14,153개 마을 중 99.15%에 달하는 14,048개 마을에 전기를 보급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아울러 105개 마을에 전력망을 설치 중이며, 나머지 15개 마을은 외딴 섬, 홍수가 빈번한 지역, 물 위 마을 등이라고 설명했다.
피셋 회장은 사업 계획에 따라 앞으로 2년 또는 3년 안에 51개 마을에 추가로 전력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국 95%의 가정에 전기가 보급되는 것이다.
광물에너지부 께오 라따낙 장관은 7대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관련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의 정책은 청정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및 에너지 안보 증대; 생산, 송배전 비용에 맞춘 저렴한 전기요금 유지; 전기 공급의 안정성 및 품질 향상; 도시와 농촌 간의 서비스 제공의 공평성 등 네 가지 원칙에 기반한다.
캄보디아의 에너지 총공급량은 작년 말 기준 5,044MW에 달했다. 전력 발전소에서 4,372MW, 재생에너지에서 2,672MW,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672MW를 수입, 나머지는 석유 등에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특별 경제 구역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SAM SN 그룹의 삼 속느언 회장은 전기가 모든 비즈니스의 필수 요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가용 에너지가 늘어나면, 전기요금도 인하되어 그만큼 캄보디아의 투자 매력도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