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방·파일린 지역 방파 한인회 2024 신임회장 이원규

기사입력 : 2025년 01월 21일

▲방파한인회 이원규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서북부 지역 한인 사회의 중심인 방파한인회(회장 이원규)는 지난 1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2024년도 제6대 정지성 회장이 이임하고 신방파한인회 2025임 회장으로 이원규 선교사가 취임하였다. 이날 총 55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식사 교제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7대 회장 이원규 선교사는 취임사에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돌봐주며 협력하여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자”고 강조하였다.

2011년에 시작된 방파한인회는 현재 약 120명이 바탐방과 파일린 지역에서 거주하는 한인이 소속되어 있으며 회원들 간의 단합과 교류를 도모하며 지역사회와 교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방파한인회는 소규모이지만 바탐방, 파일린 지역 한인을 위한 행사를 열며 회원 간의 단합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