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87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87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8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87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8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87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87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87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87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87 days ago
캄보디아, 2024년 뎅기열 크게 감소해
▲1월 12일, 프놈펜의 한 지역에서 공무원이 모기약을 뿌리고 있다.
2024년 캄보디아 뎅기열 감염자 수는 18,987명, 사망자는 46명을 기록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2024년에 약 7만5천 건의 뎅기열 감염을 예측했는데, 실제 감염된 수는 그보다 약 4배나 적게 기록되었다. 2023년 뎅기열 감염 환자는 35,390명, 사망자는 99명이었다.
캄보디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리 소반 박사는 “훈 마넷 총리와 제7대 내각의 지도로 진행된 뎅기열 예방 캠페인과 홍보 등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뎅기열 감염이 감소한 것에 기뻐하는 것으로 그칠 게 아니라, 뎅기 모기가 서식할만한 환경을 줄이며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안 위생, 적절한 조명 및 통풍 등을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5년마다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는 주기가 있다, 2007년 뎅기열 환자는 39,618명, 사망자 396명이 발생했으며, 2012년 뎅기열 감염자 42,362명, 사망자 189명. 2019년은 뎅기열 환자는 약 70,000명, 그리고 48명이 사망했다. 이를 토대로 추산된 2024년 감염자 수는 75,000명이었다. 캄보디아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