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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워즈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에서 DAC 기술과 기후 기술 스타트업 강연 개최
베리워즈(VW&C) 캄보디아가 지난 7일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내 국립창업보육센터(NICC)에서 “탄소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과 기후 기술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속 가능한 환경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DAC 기술과 관련 스타트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RUPP 환경공학 전공 학생들과 ‘NZ Generation Ambassador&Tribe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참석해 기후 기술 스타트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었다.
첫 번째 발표는 ESG 전문 기업 Apath Resilience의 류일환 CEO가 맡았다. Apath Resilience는 기업과 개인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균형 잡힌 경영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인증 지원, 금융 조달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류일환 CEO는 강연에서 ESG 투자와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하는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투자와 ESG 개념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LG전자의 ESG 전문가가 탄소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의 원리와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DAC 기술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저장하거나 자원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연자는 DAC 기술이 환경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전달하며 청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술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의 POPLE Station&Cafe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된 ‘NZ Generation Ambassador&Tribe Program’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NZ Generation Ambassador&Tribe는 베리워즈 캄보디아가 탄소중립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첫 시도로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학교(RUPP)에서 환경공학, 국제관계학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 중인 대학생 35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어받아 탄소중립과 기후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확산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DAC 기술과 기후 기술 스타트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시한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