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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對RCEP 회원국 수출 14% 증가
캄보디아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캄보디아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으로 총 82억 5,500만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72억 1,900만 달러 대비 14.3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의 RCEP 회원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93억 5,200만 달러에서 231억 1,100만 달러로 19.43% 증가했다.
이로써 RCEP 회원국과의 총 교역액은 313억 6,6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로 캄보디아 전체 국제 교역액(504억 5,700만 달러)의 62%를 차지했다.
캄보디아 상무부의 펜 소비체트 국무장관은 “거의 모든 관세가 철폐된 RCEP는 캄보디아 제품에 더 큰 시장 접근성을 제공하여 수출입 증가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RCEP는 2022년 1월 1일 발효된 초대형 지역 무역 협정으로, ASEAN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과 이들의 주요 5대 교역국(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이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림 헹 부회장은 “RCEP는 캄보디아의 수출뿐만 아니라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EU의 EBA 및 미국의 GSP와 더불어 캄보디아의 잠재 시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RCEP를 통해 연간 수출이 9.4%에서 18%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제 성장에 2%에서 3.8%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월 13일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무역 엑스포 2024 개막식에서 니물 상무부 장관은 RCEP가 캄보디아 총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ASEAN 자유무역지대, ASEAN+1 자유무역협정, RCEP, 그리고 중국, 한국, 아랍에미리트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무역 협정들은 캄보디아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큰 경제적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