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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제 타이어 수출 130% 증가
▲시아누크빌 특별경제구역 내 타이어 제조사 내부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캄보디아제 타이어 수출이 약 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인 2023년보다 130% 증가했다고 상무부는 전했다.
상무부의 2024-2025 무역 활동 및 방향 보고서는 1월부터 11월까지 타이어 수출이 7억7255만 달러를 달성해 2023년의 3억2827만 달러에서 135.34%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이어 수출은 캄보디아 총수출의 3.17%를 차지했다.
캄보디아 상공회의소 림헹 부회장은 유명한 국제 제조기업들을 캄보디아에 유치하게 된 것이 타이어 수출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어 제조 회사들이 캄보디아를 선택한 이유는 정치적 안정성, 친투자 정책, 풍부한 노동력, 적절한 운송 인프라 및 저렴한 고무 가격 등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 국가와 체결한 자유 무역 협정은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머물 훌륭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타이어 산업의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에서 운영 중인 타이어 제조사들은 대부분 중국 기업이며 스바이리응, 시아누크빌, 끄라체 등의 특별경제구역(SEZs)에 자리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친기업 투자 정책과 여러 국가와의 무역 협정으로 국제 시장 접근성을 넓히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2건의 타이어 제조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의 승인을 받았다. 두 공장은 각 끄라체 주의 UBE 스눌 특별경제구역과 스바이리응 주의 SIN 바벳 특별경제구역에 세워질 예정이다.
훈 마넷 총리는 타이어 공장들이 캄보디아산 고무로 타이어를 생산하도록 촉구했다. 캄보디아의 고무 재배지는 약 407,172헥타르의 규모이며, 이 중 수확 가능한 곳은 320,184헥타르 정도이다. 캄보디아산 고무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으로 수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