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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24년 투자 규모 40% 증가”
▲훈 마넷 총리가 CDC 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소집했다.
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가 2024년 총투자액 69억 달러의 프로젝트 414건을 승인했다. 2023 년보다 약 20억 달러 증가한 규모이다.
지난 20일 CDC 위원장으로서 첫 회의를 소집한 훈 마넷 총리는 CDC의 2024년 운영 현황을 SNS로 공개했다. CDC는 2024년 총 414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이는 268건이었던 2023년보다 54% 증가했다. 414건의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69억으로, 지난해보다 40%나 늘었다. CDC가 승인한 프로젝트는 대부분 전자제품, 전자제품 부속품, 원자재 가공, 농산물 가공 등이다.
캄보디아 왕립아카데미 홍 반낙 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정치 및 경제 상황이 2020년 이전만큼 회복되지는 못했지만, 캄보디아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할 장점과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정적인 정치 상황, 수출시장기회가 투자자 유치의 중요한 쟁점이며, 정부가 인프라 개발, 에너지 연결, 투자 환경 개선 등 부문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CDC의 프로젝트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며, 인프라 발전과 에너지 시스템은 상품 생산 단가를 낮추어 국제 시장에서 캄보디아의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가 여러 국가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요인 중 하나이다. 덧 다린 경제연구원은 “자유 경제, 평화롭고 안정적인 정치 기반은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캄보디아 경제 성장을 촉진했다”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2025년 캄보디아 GDP가 인당 2,924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경제 성장의 주요 성장률은 공업 8.6%, 서비스업 5.6%, 농업 1.1%로 예상했으며, 인플레이션은 2.5%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CDC는 더 편리한 캄보디아 투자 유치를 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캄보디아 투자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cdcIPM)”을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투자 프로젝트 등록 절차를 간편화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편리하고 신뢰 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중소기업 협회(FASMEC) 테 탕포 회장은 주변 국가들에 비해 다소 높은 전력 가격을 조정하는 것도 투자자 유치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모든 생산 부문의 고민인 비용 절감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국제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