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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7% 경제성장 전망
훈센 총리가 올해 캄보 디아가 7%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리는 아시아 유럽대학 졸업식에서”우리는 여전 히 7%의 성장을 예측하고있고, 물가 상승률은 약 2.9%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의류 수출, 관광과 건설 산업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농업 산업 또한 긍정적인 성장을 예측했다. 총리의 경제성장율 전망은 국제경제기관의 수치보다 다소 높다. 이번 달 초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캄보디아의 올해 GDP(국내 총생산)를 6.4%로, 세계은행(IBRD)은 6.6%를, 국제통화기금(IMF)는 6.5%의 성장률을 예상했었다.
아시아개발은행 기관장 마사히로 가와이는 프놈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훈센 총리의 높은 예측은 계산 착오라기보다 아마 낙관적인 전망일 것이라 생각한다며”만약 총리가 유럽 상황이 호전되고, 미국이 곧 재정 위협을 해결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더욱 긍정적인 예상 결과가 나올 것이다. 나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캄보디아 경제상황을 꿈꾸게 해 주고 싶은 훈센 총리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공식적인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캄보디아는 전년 대비 11% 오른 35억4000만 달러의 의류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