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와 공동비자 계획, 2015년에야 가능

기사입력 : 2013년 05월 27일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공동비자 운용이 2~3년 정도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통 콘 캄보디아 관광부장관은 아세안회원국들 간 단일비자를 만드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라오스측만 준비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초 캄보디아를 방문한 라오스 사절단은 외무부 관료들과 만나 어떤 방식으로 단일비자를 추진할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세안회원국들 간 단일비자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는 메콩강유역국 경제협력공동체인 ACMECS에서 지난 2003년 최초로 발의 됐었다. 한편 캄보디아-태국 단일비자는 작년 12월부터 실시됐으며, 이로써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등을 비롯한 35개국 국적의 관광객들은 단일비자로 양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