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제30대 회장 김태권 선교사

기사입력 : 2024년 12월 06일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제29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26일 프놈펜 선린교회에서 열렸다.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회장 김태권, KMAC)가 지난 11월 26일 프놈펜 선린교회에서 제29회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캄보디아에서 복음 전파와 선교 활동에 헌신해 온 한인 선교사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전 회의록 낭독, 회칙‧시행세칙‧윤리규정 심의, 감사보고, 재정보고, 사업보고, 지부보고, 위원회보고, 분과보고 등 체계적인 순서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제30대 회장 취임식과 안건토의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김태권 선교사가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를 이끌게 되었다.

한인선교사회 김태권 선교사▲제30대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장 김태권 선교사

신임 회장 김태권 선교사는 수석부회장 박영주 선교사, 여성부회장 김성녀 선교사, 총무 고영실 선교사, 서기 유동준 선교사, 회계 장애경 선교사와 함께 제30대 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는 30년 전 설립되어 기독교 보급률이 낮은 캄보디아에서 헌신적인 선교 활동을 펼쳐왔다. 교회 설립, 교육 사역, 의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김태권 신임 회장은 “제가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하여서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선교사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선교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이번 회기에는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포럼 등을 통하여 전략을 수립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특히 지역적, 정서적으로 소외된 곳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돌아보고 격려해서 모든 분들이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고 마무리 했다.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가 앞으로도 캄보디아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사명을 다하며 복음의 씨앗을 심고 열매를 맺는 공동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