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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야당의 채무 공격 비난
기사입력 : 2013년 05월 24일
지난 22일 까엡 지방을 방문한 훈센 총리가 올 7월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할 경우 캄보디아에 크메르루즈의 악몽이 되살아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총리는 야당이 캄보디아가 외국에 진 빚을 탕감시켜 줄 것이라는 공약은 국민들을 속이기 위한 수작일 뿐이라고 공격했다. 이어 훈센 총리는 은행에 진 빚을 모두 탕감하겠다는 것은 마치 은행과 관련된 모든 법을 없애는 것과 일맥상통하며, 이는 폴폿이 해 왔던 방법과 똑같은 것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