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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사기범 옥냐 계좌 동결 및 토지 압류 조치
깜뽓 주 법원은 옥냐 찌어 사론의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106개의 은행 및 소액 금융 계좌를 동결하고 228만 평방미터(228헥타르)가 넘는 토지를 압류했다.
옥나 작위를 박탈당한 사론과 그의 측근 8명은 2023년 4월 부동산 사기 판매와 관련하여 구금되었었다.
이 사건에는 5,000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액은 약 4,000만 달러에 달한다.
피해자 대부분은 은행이나 소액 금융 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사론으로부터 토지를 구입하거나 높은 이자 수익을 약속받고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법원은 지난 19일 보도자료에서 사론과 관려자들이 가진 또다른 유동 및 비유동 자산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법원은 이러한 자산이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고 민사 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동결된 자산에는 깜뽓, 프놈펜, 껀달, 까엡 주에 위치한 2,012필지의 토지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은 또한 캄보디아 전역의 은행과 소액 금융 기관에서 피해자와 부동산 회사 지어 사론 리얼티(Chea Saron Realty Co., Ltd.)와 관련된 대출 및 부채를 검토하고 있다.
법원 대변인은 “주 법원은 찌어 사론과 일당을 재판 전 구금 상태로 계속 유지할 것이다. 법원은 법과 적절한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여 정확성, 투명성 및 정의를 보장하면서 최대한 성실하게 찌어 사론 리얼티 주식회사의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