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캄한협력센터에서 이틀간 교사워크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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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2, 23일 양일간 프놈펜 소재 왕립프놈펜대학교 캄한협력센터에서 열린 전남-캄보디아 교원워크샵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17일(목)부터 24일(목)까지 8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를 차례로 방문하며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학생의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는 전남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과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캄한협력센터(CKCC)와 왕립프놈펜대학의 한국어학과를 차례로 방문하여 교원 워크샵과 한국어학과 수업 참관을 진행했다.
특히 10월 22일 캄한협력센터에서 열린‘전남-캄보디아 한국어교원 워크샵’에서는 캄보디아 내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한국어 수업을 맡을 7명의 교원이 참석해‘Edu-tech 연계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최신 교육 트렌드와 수업 기법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낱말카드 사용법, 효과적인 발음 지도법, 단계별 쓰기 지도법 등 실질적인 교육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전문성을 더했다.
이어 23일에는 왕립프놈펜대학 한국어학과를 방문하여 4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한국어 학습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RenKum 인사부국장은“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 간 교육협력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캄보디아 내 양질의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호진 호치민시한국교육원장도“전남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한국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며,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한국어 채택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10월 20일 호치민시한국교육원에서 현지 한국어 교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남-호치민 한국어교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한국어 학습법, 낱말카드 사용법 등 다양한 수업 교구 활용법을 공유했으며, 전남의 문화와 명소를 소개하는 특별 수업을 통해 현지 학습자들이 다양한 학습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가오는 한인 행사 안내
◆ 코윈 캄보디아 AI 활용 세미나
일시: 11월 9일(토) 오후 2시-5시
장소: 오크우트 프리미어 호텔 1층 컨퍼런스룸
문의: 카카오톡ID mock0623
◆ 류기룡 왕립프놈펜예술대학교 교수 독주회
일시: 11월 30일(토) 오후 5시
장소: Great Hall at KCPP #1 St. 276
문의: 089 340 530
◆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일시: 12월 1일(일) 오전 6시 30분
장소: 로얄프놈펜CC
문의: 전범배 수석부회장 012 949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