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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동산 전문 기업 CBRE, 캄보디아 부동산 부문 회복·성장 긍정적 전망
캄보디아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시장보고서에서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의 회복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부동산, 사업 및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2024는 이틀간의 이벤트로 600만 달러가 넘는 거래액을 기록하며 캄보디아의 부동산 수요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킨케사 킴 CBRE 관리국장은 캄보디아의 GDP 기대성장률이 2024년 5.8%, 2025년에는 6%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 국가 중 캄보디아는 베트남과 인도를 이어 3번째로 강한 GDP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에도 유일하게 여전히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국가이다. 또한,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 특히 EU와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고, 중국은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며 캄보디아에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킨케사 국장은 캄보디아 부동산 시장의 차별화 되는 점은 시장의 낮은 진입장벽으로, 신규 부동산 개발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35세 미만의 젊은 인구 연령은 디지털이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습득력으로 여러 개발 단계를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모바일 침투력으로도 연결돼 개발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CBRE 3분기 보고서에서는 부동산 현황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사무실 – 입주율은 증가했으나 임대료는 대략 $27/sqm가 유지되고 있다. 재택근무 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아 사무실 임대가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 산매업 – 입주율 감소, 임대료 유지($22.1/sqm). 2023년보다 2배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는 769,000sqm, 2025년에는 862,000 sqm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식음료가 가장 큰 비율을 보이며,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상가가 늘었다.
• 콘도 – 2024년에 970채가 매물로 나와 공급량이 증가했으며, sqm당 가격은 하락(고급 유닛 기준 $2,714/sqm). 주거 부문 녹색 프로젝트가 추가로 진행 중. 그러나 최근 2년간 큰 규모의 콘도 프로젝트가 없었다.
• 부지 부동산 – 2024년에 250채 추가 공급, 싱글 빌라 가격 상승($1,177/sqm)
하지만 CBRE 보고서는 캄보디아 신탁 규제에 대한 분석이 부재하다. 지난 2021년 신탁 규제 기관이 설립된 후 신탁 시장은 2024년 10월 기준 1,042건으로 늘었으며, 총 가치 16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1천 건이 넘는 건수가 상업 신탁이며, 약 11억6천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는데, 이 중 62%가 부동산 관련 신탁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라이센스, 토지 등록 및 공공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출시, 세율 조정, 양도소득세 2025년 말로 연기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CBRE는 캄보디아 부동산이 가격, 특별자치구역(SEA) 개발, 특별 목적 건축물, 데이터 센터 등 여러 방면에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