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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하 작가 전시회 “드림 오디세이” 11월 18일까지 무료 공개
▲그의 작품은 크메르 사회가 겪는 아픔을 신비하고 기묘한 장면으로 표현하고, 몽환적인 그림으로 무의식을 담아낸다.
후어 세이하 작가의 개인 전시회 “드림 오디세이”가 열렸다. 팩토리 프놈펜의 FT 갤러리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는 11월 18일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무료로 공개된다. 방문자들은 그의 작품 속에서 그의 상상력이 이끄는 신비한 모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드림 오디세이”는 재해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젊은 크메르인 농부의 이야기이다. 우주여행에 뛰어들어 신비한 존재들과 초현실적인 풍경을 마주한 젊은 농부는 자신의 황폐해진 마을로 돌아와 깨달음을 얻고 잠자리 형태의 수호천사로 각성한다. 이후 농부는 크메르 국가를 재건할 운명을 가진 부부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의 매혹적인 그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꿈과 현실의 깊이를 고민하도록 만든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주, 자연재해, 캄보디아의 미래, 지구 환경 등에 대한 그의 시각을 표출했다. 기묘한 장면과 상징적인 요소가 가득한 그의 작품은 그가 가진 꿈과 악몽을 모두 그려내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하도록 자극한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은 총 27개이다.
후어 세이하는 1991년생으로 우더미언쩨이주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2013년에 페어 뽄르 셀팍 시각예술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우물 속 개구리(2014), 내 봉건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016), 숨겨진 그 어떤 것(2019) 등의 작품을 캄보디아, 캐나다, 프랑스 등에 선보였다. 그는 그가 직접 겪은 크메르 사회의 아픔을 신비한 장면으로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