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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축분유기질비료 수출개척단 캄보디아·베트남과 200만불 MOU 체결
주식회사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류욱하)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경상북도 축분유기질비료 수출개척단을 통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200만불 규모의 유기질비료 및 농업기술, 농업용 드론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상북도는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개척단 역시 그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경상북도는 영천시, 대한산란계협회, 대한한돈협회, ats 주식회사(현지 파트너사) 등과 함께 캄보디아 농업 발전 및 한국 농업기술의 수출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 내 여러 기관 및 협회와 협력하여 계약을 성사시켰다.
무계바이오는 벤처기업으로서 국내 유일하게 12개국에 비료, 유기질비료, 액상비료, 농업용 드론을 수출하고 있으며, 경북 영천과 성주를 거점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된 축분과 돈분을 활용해 고품질 펠렛 비료를 생산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 이용만 전 한캄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그는 이번 수출개척단 활동을 통해 경상북도의 고품질 유기질비료가 캄보디아 농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지에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출개척단 활동은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농업 협력 증진과 함께 양국의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