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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짜토목 단편 영화제, 25일부터 3일간 개최
급성장하는 캄보디아 영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의 젊은 영화 제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짜토목 단편 영화제(CSFF)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선플라워 필름 얼라이언스(SFA)의 설립자이자 행사 주최자인 섬 시텐은 CSFF의 목적은 젊은 영화 제작자들의 단편 영화를 선보이고 이들을 지원하며 캄보디아의 단편 영화 산업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관객들이 단편 영화에 관심을 갖고 제작자들을 격려하며 단편 영화의 숨은 가치를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영화위원회(CFC)의 칙 소비차 이사는 10월 21일 기자 회견에서 CSFF가 젊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CSFF는 현지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영화 제작자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영화제의 담당자를 맡은 타나 라타나는 젊은 영화 제작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제작팀에 합류하거나 영화 산업 파트너로부터 스폰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제에 초청받지 못하더라도 단편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젊은 영화 제작자는 잠재적 스폰서들에게 작품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13회 CSFF는 캄보디아 문화 예술부와 정보부가 공식 후원하고 캄보디아 어린이 기금과 일본 재단이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단편 영화 경쟁 부문과 일반 전시 부문에서 국내외 영화 제작자들의 57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단편 영화 경쟁 부문 출품작은 피센 첸 감독의 <Black Light>, 니얄릭 쿤 감독의 <Three Legs in the Evening>, 보렌 치스 감독의 <Golden Dragon>, 소파니스 폰 감독의 <Help>, 소반다라 리, 에리카 아사쿠라, 제이미 행 감독의 <After the Rain> 등 5편이다.
CSFF는 폐막 행사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힌 영화 3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캄보디아 단편 영화는 1,000달러, 2등은 500달러, 3등은 3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CSFF는 관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작품에 관객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개막일과 폐막일을 포함하여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든 상영과 이벤트는 레전드 시네마, 페이블 시네마, 메이저 시네플렉스, 시네 허브, 팩토리 프놈펜의 워크스페이스 2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