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기술과학대학교, 2024년 기술 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 10월 23일
▲ 팀 핀토리는 10월 19일 기술 혁신 대회 1등을 차지하며 1,400만 리엘(3,455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 팀 핀토리는 10월 19일 기술 혁신 대회 1등을 차지하며 1,400만 리엘(3,455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캄보디아 기술과학대학교(CamTech)가 주최하고 크메르 엔터프라이즈(KE)가 후원한 제2회 기술 혁신 경진대회가 10월 19일 헴 반디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의 주재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교육부는 행사에 캄보디아 전역의 20개 대학에서 온 114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회는 상위 3개 팀의 발표로 막을 내렸다. 팀 핀토리가 1,400만 리엘(3,455달러)의 상금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1,000만 리엘(2,468달러)의 상금을 받은 팀 PAWhere, 3위는 800만 리엘(1,974달러)을 받은 팀 Voat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의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성과 캄보디아의 경제 및 기술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을 시사했다.

헴 반디 장관은 폐회사에서 캄보디아가 기술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전환하는 데 있어 혁신의 변혁적 힘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은 국가 혁신 수준을 높이는 새로운 촉매제이며 지식 기반 사회경제 기반이라는 캄보디아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디는 또한 캄보디아의 기술 스타트업이 국경을 넘어 지역 및 글로벌 기회를 활용하도록 장려했습니다.

“기술 스타트업은 시장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지고 국내뿐만 아니라 지역 및 전 세계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6억 8천만 명의 인구와 4조 2천억 달러의 GDP를 가진 아세안 시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캄보디아의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가 점점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산업 현대화,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SME) 성장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