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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의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 부영그룹, 한국형 아파트 부영타운 준공
▲8일 프놈펜 소재 부영타운내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정명규 한인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싸이썸알 부총리, 박정욱 대사, 후엇하이 프놈펜 부시장(왼쪽부터)이 테이프 커팅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지난 8일, ‘부영타운 프로젝트’ 1차 단지 그랜드 오픈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의 주거 문화를 개선하고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미니 신도시급 프로젝트로 이번 행사는 성공적으로 완료된 1단계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싸이 썸알 부총리 겸 국토관리 도시계획 건설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부영타운은 프놈펜국제공항과 시내 중심부를 잇는 주요 도로인 러시안대로에 위치해 있다. 이 프로젝트는 9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중요한 성과다. 싸이 썸알 부총리는 축사에서 “부영그룹의 부영타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정부의 주거 비전과 부합한다. 특히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현대식 아파트를 조성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며 “캄보디아 국민의 경제 상황에 맞춘 현실적인 가격 책정이 중요하며 부영그룹의 노하우가 양국 협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영타운 프로젝트는 지상 21층, 지하 4층 규모로 1474가구를 포함한 총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1베드룸(65㎡), 2베드룸(85㎡), 3베드룸(117㎡)의 다양한 타입을 제공한다. 미니 신도시답게 233개의 상가 점포도 함께 조성되어 새로운 ‘코리안 타운’ 조성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또한 부영타운 내에는 한국 교육부 인가를 받은 프놈펜한국국제학교와 우정캄보디아학교가 위치하여 교민 자녀와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넓은 주차장, 중앙 공원, 수영장, 피트니스, 실내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부영타운은 후분양제로 계약 절차를 마친 뒤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프놈펜 시내 곳곳에서는 ‘사랑으로’ 로고가 새겨진 초록색 부영버스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부영그룹이 캄보디아에 기증한 1,300대의 버스로 캄보디아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 기업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축사에 박정욱 대사는 수년간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교육, 사회, 보건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기업이 국가 간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교역이 확대되고 상호 투자가 활발해 지면 국가간 협력은 자연스레 발전하게 된다.”라며 “부영타운이 캄보디아인들의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로 발전하고 양국간 협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캄보디아의 제2 투자국인 한국은 올해 훈 마넷 총리의 방한 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승격되었다. 부영그룹과 캄보디아의 인연은 20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건설,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중근 회장은 캄보디아에서의 지속적인 기여로 국가 유공 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5월 훈 마넷 총리의 방한 시 총리의 고문으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부영타운이 앞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에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캄보디아 주거문화 발전과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인솔
프놈펜 부영타운 상담/문의: 023-95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