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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미국, 첫 공공-민간 부문 회담 개최
▲캄보디아와 미국은 9월 19일 CDC 본부에서 역사상 최초의 캄보디아-미국 공공-민간 부문 회담을 공동으로 조직했다.
캄보디아와 미국은 기존 투자를 지원하고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최초의 캄보디아-미국 공공-민간 부문 회담을 조직했다. 9월 19일 개최된 이 회담에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순짠톨 부회장과 캄보디아 주재 미국 대사관의 브리짓 L. 워커 부대사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또한 관련 부처와 기관 대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US-ASEAN 비즈니스협의회, 민간 부문 대표 및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했다. 회담은 협력적 토론과 해결책을 통해 미국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양국 지도부 간의 파트너십을 반영한다.
이날 CDC는 정부의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이는 기존 및 잠재적 신규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동안 순짠톨 부회장은 대사관과 미국 상공회의소를 통해 미국 민간 부문 대표들에게 자신들의 과제를 말해달라고 요청하여 정부가 CDC를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또한 CDC가 9월 말에 진행할 미국 투자 촉진 임무에서 미국 금융인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것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브리짓 L. 워커 부대사는 캄보디아의 투자 환경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는 회담을 공동으로 조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대표단과 50개 이상의 민간 기업 대표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2024년 미국-캄보디아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목적은 캄보디아 제품, 특히 농산물을 미국에 수출할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