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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건기로 꼬꽁지역 물부족
기사입력 : 2013년 05월 21일
꼬꽁주 케메라 포우민 지역의 저수지가 말라 물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꼬꽁주 산업광산에너지청장인 뻿 씨 윤은 특히 몬돌 세이마 군의 짬 이음 저수지가 말라버려 스맛 미은쩨이, 당통 면 내 800여 가구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수지는 피해지역에서 7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저수지가 위치한 지역은 CPP 상원의원인 리용팟의 LYP그룹이 소유한 지역이다.
그러나 림 디 면장은 실제 피해상황은 관청에서 보고된 것 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말하며, 지난 2주 간 2,000가구 이상이 물부족 피해를 입고 있으며, 밤중에만 아주 약간씩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2km 정도 떨어진 우물에서 물을 길어와야 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우기가 늦어지고 있는 관계로 캄보디아 지방 곳곳에서 물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시하누크빌의 쁘렉 뚝 호수가 말라버려 주민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