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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방 서커스 페스티벌 “띠니 띠누” 11월 개최
▲2024년 “띠니 띠누”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은 11,000명 이상의 참석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문화 간 대화의 플랫폼 역할을 기대
“띠니 띠누(Tini Tinou)”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은 올해 11월에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서커스에 재능있는 인재들이 캄보디아 바탐방 지방에 모여 ‘파레쁜르 예술단’의 30주년을 기념하는 12번째 축제이다.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바탐방주의 파레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는 프랑스, 독일, 호주, 인도, 기니, 베트남, 한국, 태국, 라오스 등 12개국에서 온 13개 서커스단이 참가한다. 올해의 “띠니 띠누(Tini Tinou)”는 크메르어로 “여기저기”를 의미하며 문화 교류와 예술적 협업이라는 사명을 반영한다.
▲2022년 “띠니 띠누”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 2024년 행사는 ‘파레쁜르 예술단’의 30주년을 기념
비영리 예술학교이자 축제의 주최자인 파레(Phare)는 예술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데 오랜 역사가 있다. 1994년 크메르루즈 정권 시절 드로잉 작업장으로 피신했던 캄보디아 젊은이 그룹에 의해 설립된 이 조직은 이후 캄보디아의 창작 환경에서 중요한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파레는 음악, 댄스, 시각 예술, 연극, 서커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청소년이 예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으며, 이를 통해 자신과 지역사회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축제에서는 ‘파레쁜르 예술단’의 연극-서커스 복합 공연인 “End of Love”을 처음 선보일 예정
축제는 캄보디아 서커스 예술의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고 바탐방을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홍보한다. 행사에는 워크숍, 교류 행사, 예술가 토크, 매일 밤 서커스 쇼, 지역 전역에서 펼쳐지는 팝업 공연, 서커스 거리 퍼레이드와 마지막날 피날레 콘서트를 포함한다. 매일 밤 공연은 파레 캠퍼스의 음악학교 원형 홀, 시각예술학교 안뜰, 메인 캠퍼스 녹지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극-서커스 복합 공연인 “End of Love”의 전체를 초연하며, 서커스와 댄스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은다.
▲행사 구성은 워크숍, 교류, 아티스트와의 대화, 야간 서커스 쇼, 바탐방 전역에서의 깜짝 공연, 서커스 거리 퍼레이드, 그랜드 피날레 폐막 콘서트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