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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 우호의 다리, 2025년 6월 착공 예정
폰 름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은 지난 8월 29일 프놈펜 동부와 시내를 연결하는 한캄 우호의 다리 건설이 내년 6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5년 안에 완공될 예정이며 한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2억 3,500만 달러의 차관을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다리가 프놈펜 내 돈펜 지역 야시장 인근부터 껀달 주 내 아레이 끄삿 마을까지 총 길이 2,375미터, 폭 27.5미터에 걸쳐 건설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아레이 끄삿 마을 주민들은 한캄보디아 우호의 다리 건설 소식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제 분석가들은 이 다리가 특히 프놈펜과 교외지역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등 많은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레이 끄삿 마을 주민인 까에우 두옹은 “이 소식이 자금 출처와 정확한 계획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아레이 끄삿의 다른 주민들도 같은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교통부의 공식 발표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그는 “현재 통근을 위해서는 선착장에서 화객선을 기다리고 타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다리를 통해 악천후 시에도 수로 이동에 따른 걱정 없이 프놈펜으로 이동하거나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인프라 덕분에 마을의 경제가 성장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이 지역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 완나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 경제 연구원은 한캄 우호의 다리가 특히 프놈펜을 오가는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많은 이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발표 이후 이미 아레이 끄삿의 부동산 가치가 상승했다. 다리가 이 지역의 콘도미니엄, 호텔, 레스토랑 등 상업적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개발은 캄보디아의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국가 성장을 촉진하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