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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 만나요” 프놈펜한글학교, 2학기 개학 맞아 활기찬 새 출발
프놈펜한글학교(교장 정인솔)는 지난 10일 2학기 개학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다. 2달간의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시작한 학생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국어, 수학, 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과목의 수업에 참여했다.
프놈펜한글학교는 만 3세부터 12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3개의 유치반과 6개의 초등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학년별로 유치1반은 라미선 선생님, 유치2반은 서정수 선생님, 유치3반은 윤여영 선생님이 맡고 있으며, 1학년은 방순옥 선생님, 2학년은 엄미영 선생님, 3학년은 성명순 선생님, 4학년은 박혜원 선생님, 5학년은 박민희 선생님, 6학년은 임정한 선생님이 담당한다. 또한, 예체능 과목으로는 미술을 권은아 선생님, 음악을 이진영 선생님, 놀이체육을 한선구 선생님이 지도하고 있으며, 한국어 특별반은 장점임 선생님, 학교의 총무 업무는 김재희·김븐 선생님이 맡고 있다.
프놈펜한글학교는 재외동포청 산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서 1998년 설립 이후 매주 토요일마다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벙껭꽁 지역에 차량 운행을 시작하고, 교구 재정비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새롭게 등록한 학생 수가 지난 한 학기 동안 40명을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17일 민주평통캄보디아지회(지회장 문병수)에서 광복절을 맞아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통일 교육을 실시했다. 민주평통 캄보디아 김대윤 위원은 <두 사건에 대한 3가지 접근: 일본 제국주의와 남북한 전쟁>라는 주제로 3,4교시에 특별 강연을 펼쳤다. 수업에 참가한 한 6학년 학생은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새로운 것들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전쟁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셨는데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2학기에는 추석계기교육, 예체능, 학생들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워나가며, 앞으로도 프놈펜한글학교는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재외동포청 산하 한국어교육기관 프놈펜한글학교
◆ 등록문의: 092 980 124
(정인솔 프놈펜한글학교장)
◆ 후원문의: 012 404 906
(천만종 프놈펜한글학교 운영위원)
◆ 카카오톡ID: inso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