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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쁘레아 엉두엉 안과 추가 지원
▲ 캄보디아-대한민국 파트너십이 빛나는 쁘레아 엉두엉병원 안과 건물
2024년 8월 1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캄보디아 쁘레아 엉두엉 병원 안과 건립 추가 지원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을 알렸다. 이날 열린 기념식은 프로젝트의 완료와 감사를 축하하고, 주민의 건강 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협업한 KOICA와 쁘레아 엉두엉 병원의 노력을 치하하는 시간이었다.
쁘레아 엉두엉 병원의 캄보디아-대한민국 우정 안과 센터는 대한민국 정부가 550만 달러를 원조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준공했다. 총 4층으로 지어진 건물은 층마다 특별실과 선진 의료 기기들이 구비되었다. 동시에 한국의 최대 안과 중 하나인 김안과병원이 250만 달러의 지원금과 의료진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캄보디아 안과 분야의 놀라운 개선이 이뤄졌다.
쁘레아 엉두엉 병원 안과를 찾는 환자 수가 나날이 증가하자 KOICA는 안과 건물 개선과 의료 기기 교체를 위해 37만5천 달러를 추가로 지원했다. 신정연 코이카캄보디아사무소 부소장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OICA가 캄보디아 보건 분야에 8천9백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대한민국이 캄보디아의 파트너이자 친구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캄보디아의 발전과 보건 서비스 개선 및 공공보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KOICA 캄보디아는 2003년 사무소 설립 이후, 캄보디아의 취약한 의료 부문을 지원해 왔다. 엉두엉 국립병원의 안과와 이비인후과 병동 설립이 대표적이며, 국립소아병원의 인프라, 건물 개보수, 전문 의료진 역량 강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교육, 보건, 지방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