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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5년 캄보디아에 400MW 전력 공급
▲ 훈센 상원의장, 베트남 하노이에서 팜민찐 베트남 총리 예방
베트남은 캄보디아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정전이나 전력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캄보디아에 전력 공급을 현재 250MW에서 400MW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는 훈센 상원의장이 7월 19일에 세상을 떠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푸쫑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해 7월 25일 하노이를 방문한 가운데 베트남 총리 팜민찐과의 회동에서 공개됐다. 베트남 총리는 두 나라 간 경제 활동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캄보디아에 250MW의 전력을 공급하기로 한 현재 계약이 만료되면 계약을 갱신하여 2025년에 400MW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캄보디아는 증가하는 에너지의 수요충족을 위해 라오스, 베트남, 태국 등 이웃 국가에서 전력 수요의 약 25%를 수입한다. 더불어 수력 발전 댐, 석탄 화력 발전소, 디젤 발전소, 태양광 발전소,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 연료로 천연가스, LNG 또는 수소 채택을 목표로 한다. <전력 개발 계획(PDP) 2022-2040>은 2040년까지 수요가 66T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 수요가 2012년 508MW에서 2021년 2,026MW로 증가한 사실을 고려하면 연평균 수요 증가율은 19%로 추산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경제 성장, 도시화로 인해 2030년까지 캄보디아의 에너지 수요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캄보디아 역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석탄 화력 발전소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절실하다. ASEAN 및 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는 재생에너지, 핵, 탄소포집저장(CCS) 등의 광범위한 기술이 심층적인 탈탄소화와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