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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대의 장례식을 위한 준비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별세한 노로돔 시하누크 전 국왕의 장례식은 반 세기반의 캄보디아 최대의 국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익명의 외국인 역사학자는 지난 1975년 서거한 시하누크의 어머니인 시소왓 꼬싸막 왕비가 가장 최근 사망한 왕가였다고 밝혔다.
당시 시소왓 꼬싸막 왕비는 베이징에서 서거했으며, 시하누크 왕자는 5년간 망명생활을 하는 중이었다. 왕비의 유골은 크메르 루즈의 호송하에 캄보디아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1960년의 시하누크의 아버지 노로돔 수라마릿 왕의 장례식은 공사에 가까웠다.
지난 1960년 4-5월자 캄보디아 회고록 특별판 국가의 애도’에 의하면 4월 3일 국왕의 서거 소식은 오후 12시 40분 66개의 대포 일제 발사로 들려졌었다. 오후에는 3일간의 조문 일정이 밝혀지고, 국기는 반 정도 내려 조의를 표할 것이 공표되고, 극장, 음악관, 공연장은 금지됐었다고 적혀 있었다. 또한 국회의원 및 정부 관리들은 조의를 표시하는 징표를 2달 동안 착용할 것이 명령됐었고, 대중들에게도 이렇게 할 것을 권고했다.
4월 3일 저녁, 국왕의 시신은 서거한 장소인 케메른 왕궁에서 모하 몬티르로 옮겨졌으며, 왕좌 뒤편에 안치됐다. 66명의 승려들이 꼬싸막 왕비와 시하누크 왕자의 참석하에 시신에 성수를 뿌려줬다. 오랜 시간 동안 무릎 꿇고 앉은 이후, 왕비와 왕자는 자리에서 물러나고, 왕궁 소속의 전통악단의 연주하에 8명의 승려가 자정부터 새벽까지 염불을 외는 순서를 가진다.
기록에 의하면 왕가 가족들과 외교관 (특히 프랑스와 라오스), 들이 4월 4일 최종적으로 조의를 표했으며, 국민들은 오후에 참여해 조의를 표하고 세다파칸 행사로 장례식은 끝을 맺게 된다. 4월 5일 꼬싸막 왕비와 시하누크 왕자, 시소왓 모니렛 왕자는’쁘레아 모하 깐차낙 까웃’이라는 사후 명칭을 수여받는 행사에 참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