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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계정 기준연도 개편…주요 지표 개선
▲국민계정 기준연도 개편에 관한 워크숍
캄보디아는 국민계정 기준 연도를 2000년에서 2014년으로 공식 개편했다. 이는 경제 통계의 정확성을 보장하고 국가의 경제 상황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려는 조치이다. 7월 2일 주요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카 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빈 뜨러차이 기획부 장관의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개편은 유엔 국민계정체계지침(UN-SNA)에 따른 국제 표준에 맞춰져 있다. 새로운 기준 연도는 2011년 경제 인구 조사, 2013년 농업 인구 조사, 2014년 중간 인구 조사, 2014년 사회 경제 조사 등의 주요 데이터를 활용했다. 경제재정부의 정부 재정 통계, 관세청(GDCE)의 국제 무역 데이터, 여타 부처 및 기관의 데이터 등도 통합됐다. 이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UNESCAP), 스웨덴 국제개발협력기구(SIDA) 등의 국제 이해관계자도 동참했다.
이에 따라 2022년 GDP는 5.1% 증가한 약 395억 달러, 1인당 GDP는 2,345달러로 재계산됐다. 2014년 GDP는 221억 달러로 재계산됐으며, 이는 이전 기준 연도보다 31.9%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4년 GDP는 2000년 대비 42%(40%에서 상승) 증가했고, 1인당 GDP도 1,131달러에서 1,489달러로 증가했다. GDP 구성도 변화했는데, 농업 부문 점유율은 29%에서 22%로 감소한 반면에 산업은 26%에서 30%로, 서비스는 40%에서 42%로 증가했다. 국가 경제에서 산업 및 서비스 부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