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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삿 주, 생태관광지 ‘프놈 1500′ 주민 이주조치
뿌삿 주 당국이 생태관광지로 유명한 ‘프놈 1500′ 내에서 자발적으로 이주하기로 한 주민들을 위해 150 헥타르의 신규 거주 장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에 동의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30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꼬이 리다 주지사는 지난 1일 “생태관광지 내 더이 끄러험 마을에서 이주에 동의한 주민들을 위해 기존 마을에서 약 6km 떨어진 곳에 새로운 거주 장소를 준비하고 있다” “일주일 이상 해당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작업해왔다. 기존 마을과 가까우며 도로, 전기, 수도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일부 주민들은 이미 이곳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프놈 1500 지역에 98가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그중 67가구만이 이주를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거주 장소를 철저히 준비하여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국은 아직 이주에 동의하지 않은 나머지 31가구에 대해서는 6월 25일부터 이후 30일 이내에 결정을 재고하라는 공문을 지난 25일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30일이 지나도 토지 소유권 신청을 결정하지 않으면 모든 손실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성장은 또한 부처 간 실무 그룹이이 문제를 자세히 논의했으며 주민들이 현재 생계를 위해 사용하고있는 것과 동일한 양의 토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주택의 경우, 팀은 이전 부지의 작은 집에 사는 사람들을 평가하고 더 큰 집을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자발적으로 이주에 동의할 경우 당국은 이주 가구에게 토지 소유권을 발급하고, 해당 토지에서는 이주 전부터 농사를 짓는 것이 허가된다.
다만 주지사는 현재 우기로 인해 신규 거주 부지 준비가 언제 완료될지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주민들이 퇴거된 이후 기존 마을 자리에는 프놈 1500의 녹지복원 활동의 일환으로 당국이 식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지사는 식재 작업은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심고 관리할 나무의 종류에 대한 선별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3년 후에는 이 지역이 푸르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