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3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3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캄보디아왕립군, 세계군인체육연맹 가입 후 최초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아쉽게 무관
▲ 국기원 파견 최용석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과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한 캄보디아 왕립군이 대회장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기원)
국기원 파견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 최용석 감독이 이끄는 캄보디아 왕립군(RCAF) 태권도 대표팀이 지난달 31일부터 6월 5일까지 국군체육부대(선승관)에서 열린 제27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세계 20개 국에서 260여명의 정상급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각 국의 선수들은 남녀 각 8개 체급에서 승부를 겨뤘다.
이는 캄보디아가 지난달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시에서 열린 제79차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총회에서 CISM 141번째 정회원으로 선출된 이후 첫 대회 출전이다.
캄보디아에서는 Mean Sour Sayyi(68.M), Chhon Theara(49, F), Sok Srey Touch(67, F) 등 남녀 선수 3명을 비롯하여 캄보디아 대표단의 단장이자 캄보디아 육군체육협의회 상임부회장인 TRM MOEUN 중장 등 8명이 참가했다.
Mean Sour Sayyi와 Sok Srey Touch 선수가 8강에서 패배하고 Chhon Theara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안타깝게 패배했다. 하지만 선수단은 캄보디아가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우수한 군인들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군과 군, 국가와 국가 간의 우호와 단결, 그리고 협력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참가 목적을 이루며 지난 5일 캄보디아로 귀국했다.
한편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에 등록된 종목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198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총 6회 대회를 개최했다. 16년만에 태권도 종주국에서 개최하게 된 이번 대회는 「세계 속의 태권도! 평화와 우정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태권도의 세계화 및 참가국 군인 선수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국기(國技) 태권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