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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호랑이 4마리, 카다몸 산맥에 도입
▲2007년 캄보디아의 카메라 트랩에 잡힌 마지막 호랑이
2016년 캄보디아에서 멸종된 것으로 선언된 호랑이를 다시 도입하기 위해 인도의 서 고츠(Western Ghats) 산맥에서 빠르면 11월쯤 호랑이 4마리(암컷 3마리, 수컷 1마리)를 카다몸 산맥(Cardamom Mountains) 중심부로 들여온다. 찌어썸앙 환경부 차관은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카다몸 산맥에서 호랑이가 백 마리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양국이 2022년 11월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사라진 야생동물을 복원함으로써 관광 부문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에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다몸 산맥에서 활동하는 국제NGO 야생동물연합(Wildlife Alliance)
이를 위해서 호랑이 보금자리는 철제 울타리, 우리, 연못 및 야생동물을 갖춘 따따이 야생동물 보호구역(Tatai Wildlife Sanctuary)에 90헥타르의 숲을 확보했다. 또한 사람과 야생동물의 조화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이 지역 주민의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다. 인도 코브라가데 대사도 “카다몸 산맥의 호랑이 개체군에 대한 장기 모니터링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현재 호랑이의 충분한 먹이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카다몸 산맥에 카메라 트랩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