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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정책 이끌 해외 인재 100인 ‘글로벌전략특위’ 캄보디아 민주평통 나윤정 위원 위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 지회 나윤정 위원이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에 문화예술분야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글로벌 전략특별위원회(이하 글로벌전략특위)는 문화예술, 정치·외교, 의료·법조, 경제·산업,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글로벌 인재 100명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하여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글로벌 전략에 관한 자문 건의 및 기획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전략특위는 지난해 8월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이뤄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데에 의거해 발족한 특별위원회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글로벌 전략특위 임명식 및 워크샵이 열렸다. 글로벌전략특위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2만 1985명 중에 100명이 선발되었고 동남아서부 협의회에서 캄보디아지회 나윤정 위원이 유일하게 위촉되었다.
캄보디아 K’ve엔터테인먼트(케이브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이자 한국과 캄보디아간 문화·예술계 민간외교를 실천해 온 나윤정 위원은“작년 말 동남아서부 협의회 공공외교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던 차에 동남아 서부협의회에서 유일하게 문화예술분야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문화예술과 공공외교가 결국은 국가간 원활한 소통이 필수인 만큼 제1회 민평 글로벌전략특위 해외 워크샵을 캄보디아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위상과 노력을 캄보디아와 해외에 알리고 더불어 한캄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미약하나마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 나윤정 위원이 글로벌전략특별위원으로 위촉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병문 글로벌전략특위 위원장(오투그룹 회장)은 글로벌전략특위 임명식에서“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는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고 글로벌전략특위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글로벌전략특별위원은 100인 이내로 구성되었으며 제21기 해외 자문위원 중 수석부의장이 추천하고 의장(대통령)이 임명한다. 인사 기준은 확고한 국가관을 갖추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사, 국내외 전문기관·단체에서 글로벌 인재로 추천을 받은 인사이다.
한편, 케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캄보디아에 설립되어 케이팝 스타일 스타를 발굴, 육성하고 매년 안산에서 한-캄 문화 축제 공연 개최, 케이팝 스타(비, 씨엘) 캄보디아 대형 공연 주최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케이팝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다. 케이브는 지난해 5월 캄보디아가 주최국으로 개최하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조직위원회 및 방송사간 협업,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최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캄보디아 예선전 주관, 한국에서 한-캄 문화행사를 재개했다.
또한 자체 영상 기획/제작팀 운영을 통해 기업광고, 홍보, 오프라인 행사, 기업 세미나 및 EXPO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