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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야생 코끼리 심각한 부상으로 끝내 사망
몬돌끼리 주 환경부는 지난주 연못에서 구조된 암컷 코끼리 한 마리가 비극적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성명서에는 프놈쁘맂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갇힌 채 발견된 이 동물은 다리에 심각한 부상과 영양실조, 탈수 증세가 심한 상태였고 이 야생 코끼리는 날이 갈수록 쇠약해져 10일 오전 5시 38분에 세상을 떠났으며 “동물이 부상으로 인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오 분토은 주 환경부 국장은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코끼리가 매우 마르고 왼쪽 앞다리 부상으로 인해 프놈타마오 따까에우에 있는 프놈 타마오 동물공원과 야생동물 구조센터의 의료팀이 코끼리를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구조 당시 환경부와 WWF 캄보디아, 경제 조계지의 합동팀은 중장비를 이용해 코끼리를 구조한 후 부상 정도를 확인했다. 코끼리는 발견되기 전 최소 3일 동안 굶주린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의료팀은 수술을 위해 코끼리를 롬팟 야생동물 보호구역의 로이어 류 환경 사무소로 옮겼고, 안타깝게도 코끼리는 그곳에서 숨을 거둔 후 장례를 치르게 되었다.
이 코끼리의 죽음은 올해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기록된 것이고 첫 번째는 어린 코끼리가 총에 맞아 죽은 채로 지난 1월에 발견되었지만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했다.
환경부는 당국이 아직 어린 코끼리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사건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