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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불구… 프놈펜 쫄츠남 행사, 인파로 북적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쫄츠남 기간 동안 프놈펜에 거주하거나, 타국에서 일하는 수십만 명의 캄보디아인들이 가족과 만나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면서 인파들로 도로를 가득 채웠다.
올해 캄보디아는 예년처럼 시엠립 주에서 크메르 전통과 문화, 전통 및 문화 무용, 전통 놀이와 춤 등을 공연하는 앙코르 송크란 행사가 개최되지 않았다. 하지만 프놈펜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 쫄츠남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프놈펜에서 열린 행사에는 특히 캄보디아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현지 당국은 특수 차량을 동원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물을 뿌려주며 즐겁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온이 섭씨 40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현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은 2024년 쫄츠남 축제에서 크메르족의 단합을 도모하고 소중한 전통을 보존하는 데 있어 이 축제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훈 마넷 총리는 대국민 담화에서 2023년과 올해 첫 달의 모든 분야에서 캄보디아가 거둔 성과를 돌아보며, 캄보디아 경제가 2023년에 5.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6.6%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총리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1인당 소득은 2022년 1,785달러에서 2023년 1,917달러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2,071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는 특히 빈곤층과 취약 계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포함하여 캄보디아 7기 정부의 6가지 우선 정책을 강조하며, 캄보디아가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